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전북·경인·충남·부산의 산지위판장에서 폐기된 물김은 모두 5천989톤으로 집계됐습니다.
물김 폐기량이 늘어난 것은 올해 작황이 작년보다 나아진 데다, 해양수산부의 신규 양식장 허가, 불법 물김 양식 등으로 물김 생산량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어제 기준 마른김 가격은 장당 145원으로 평년보다 55.5%, 작년보다 31.9% 각각 비쌉니다.
해수부는 물김 폐기를 줄이고 김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전남의 일부 물김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계약재배를 시범 도입하는 방안을 지역수협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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