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장슬기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착수‥신한·우리은행 등 현장조사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착수‥신한·우리은행 등 현장조사
입력 2025-02-12 10:12 | 수정 2025-02-12 10:13
재생목록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착수‥신한·우리은행 등 현장조사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하나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ATM기기 모습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우리은행을 시작으로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담합 의혹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0일부터 우리은행 본사와 신한은행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LTV자료를 공유하고 LTV 수치를 비슷하게 맞추는 담합을 통해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도 조만간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지난해 말 LTV 담합과 관련한 제재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공정위 전원회의에서는 추가적인 의혹이 있다고 판단하고 재심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