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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진준

잇단 해킹에도 안전조치 '소홀'‥해피포인트 운영사 14억 과징금

잇단 해킹에도 안전조치 '소홀'‥해피포인트 운영사 14억 과징금
입력 2025-02-13 17:56 | 수정 2025-02-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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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해킹에도 안전조치 '소홀'‥해피포인트 운영사 14억 과징금
    고객 1만7천여 명의 정보를 해킹당한 '해피포인트' 운영사가 과징금 14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해피포인트 운영사에 대해 과징금 14억 7천만원과 시정명령 처분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2022년 10월 해커의 공격을 받아 당시 가입자의 이름, 아이디, 성별, 생년, 해피포인트 카드번호 등 총 7천585명의 개인정보를 탈취당했습니다.

    2023년 10월에도 같은 방식의 해킹 공격이 발생해 9천762명의 개인정보가 추가로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해킹 공격으로 1만7천여명의 고객 정보가 외부로 흘러 나갔지만, 해당 회사는 충분한 보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개인정보보호위 조사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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