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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최상목 대행 "저출생 극복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필수적"

최상목 대행 "저출생 극복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필수적"
입력 2025-02-17 14:24 | 수정 2025-02-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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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대행 "저출생 극복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필수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대응 예산 대폭 확대, 결혼세액공제 신설 및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 재정·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맞돌봄 부모의 육아휴직 기간 연장 등 추가적인 육아지원이 오는 23일 시행되면 육아 친화적 문화가 더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기업의 역할과 인식 전환도 중요하다며 더 많은 기업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돌봄시설 확충, 가족친화인증기업 추가 혜택,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확대 등을 정부 측에 건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합계출산율이 작년 9년 만에 첫 반등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지만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다"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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