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 속에 하락‥1,434.3원 마감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해, 어제보다 3.6원 내린 1,434.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밤 사이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변수들이 나왔던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장기물 국채 발행을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아직 멀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9천건으로 전주보다 5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전망치인 21만5천명을 웃도는 수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