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구성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공사 교량 상판 붕괴 사고 현장

10명의 사상자를 낸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사조위는 12명 전원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토목 구조 전문가인 양은익 강릉원주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사고 조사는 두 달가량 진행되며 사조위는 오늘 경기남부경찰청이 주관하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 감식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사조위는 현장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 관계자 청문을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