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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전준홍

1월 은행 대출·예금 평균 금리 동반 하락‥주담대는 0.02%p↑

1월 은행 대출·예금 평균 금리 동반 하락‥주담대는 0.02%p↑
입력 2025-02-28 13:27 | 수정 2025-02-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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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은행 대출·예금 평균 금리 동반 하락‥주담대는 0.02%p↑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가 모두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65%로 전달(4.72%)보다 0.07%포인트(p) 낮아지며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일반 신용대출(6.15→5.58%)과 전세자금 대출 등 보증 대출(4.64→4.60%)이 각 0.57%p, 0.04%p 하락한 가운데 반대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한 달 사이 4.25%에서 4.27%로 0.02%p 올랐습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변동형 가산금리가 1월까지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0.02%p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도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연 3.21%에서 3.07%로 0.14%p 낮아지며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46%p로 전달(1.43%p)보다 0.03%p 커지며 5개월 연속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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