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기술(IT)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8일 마감한 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참여의향서 접수에서 국내외 기업 및 기관 100여 곳이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클라우드·소프트웨어·데이터센터 운영 등의 분야 IT 기업은 물론, 통신사, 건설사 등이 참여했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투자사 등이 사업참여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이달 초 이들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받을 계획입니다.
앞서 정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총 4천억 원을 출자해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2027년 문을 열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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