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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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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97% "올해 경제위기 온다"‥23%는 "IMF 때보다 심각"

국내 기업 97% "올해 경제위기 온다"‥23%는 "IMF 때보다 심각"
입력 2025-03-06 13:45 | 수정 2025-03-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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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 97% "올해 경제위기 온다"‥23%는 "IMF 때보다 심각"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의 국내 기업이 올해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1월 국내 50인 이상 기업 50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6.9%는 '올해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 기업 중 22.8%는 올해 경제위기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보다 심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머지 74.1%는 '1997년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위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국내 정치 불안이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복수 응답)으로는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47.2%)가 가장 많았고 '소비 심리 위축 및 내수 부진 심화'(37.8%),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 심리 위축'(26%)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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