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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정혜인

'기업 회생' 홈플러스, 결국 납품 중단 시작됐다

'기업 회생' 홈플러스, 결국 납품 중단 시작됐다
입력 2025-03-06 17:23 | 수정 2025-03-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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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회생' 홈플러스, 결국 납품 중단 시작됐다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협력업체 가운데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하거나 물량을 축소한 곳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기업 가운데 오뚜기, 롯데웰푸드, 동서식품 등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습니다.

    한 업체는 "협력사 대금 지급 관련 공문이 지연되고 있어 납품을 중단한 상태로, 추후 홈플러스 조치 내용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J제일제당과 농심 등은 납품을 전면 중단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 개시로 잠정 중단됐던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차례대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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