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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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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기 하방위험, 3달째 확대"‥미국 관세 인상도 수출에 악재

KDI "경기 하방위험, 3달째 확대"‥미국 관세 인상도 수출에 악재
입력 2025-03-10 14:12 | 수정 2025-03-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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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 "경기 하방위험, 3달째 확대"‥미국 관세 인상도 수출에 악재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의 하방 위험이 3달 연속으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과 수출 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와 고용 지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가 더해지면서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1월 전산업생산은 1년 전보다 3.5% 감소했는데, 작년 1월 생산이 급증했던 건설업 생산이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며 27.3%로 감소폭이 특히 컸습니다.

    1월 취업자 수 역시 건설업 취업자가 16만9천명 줄면서 총 13만5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정부 일자리 비중이 높은 임시직은 7만2천명 증가했지만, 자영업자가 2만8천명 줄고 일용근로자는 11만6천명 감소했습니다.

    KDI는 소비와 투자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내수가 미약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진단했는데, 수출 역시 일평균 기준으로는 5.9% 감소하며 둔화 흐름을 보였습니다.

    KDI는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와 부품, 일반기계, 철강 제품 등이 모두 미국 관세 인상의 직접적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향후 우리 수출에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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