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오늘 당좌거래중지자 조회 페이지에 홈플러스를 새로 등록·공지했습니다.
당좌예금계좌는 회사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에 지급을 대행시키기 위해 개설하는 계좌로, 이 예금을 바탕으로 은행은 수표·어음 등을 발행하고 이 어음이 돌아오면 예금주 대신 대금을 지급합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어음이 만기됐는데 돈을 지급해야하는 발행사인 홈플러스의 통장에 잔액이 없기 때문에 부도 처리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현재 신한·SC제일은행에 홈플러스와 당좌거래 실적이 있고, 이외 다른 은행들의 경우 아예 홈플러스와 당좌거래 자체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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