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8억 1천만 달러 순유출됐습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463.4원) 기준으로 약 2조 6천488억 원 규모로,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습니다.
한은은 "딥시크 충격에 따른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 위축,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 등으로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35억 4천만 달러(5조 1천804억 원)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주식과 채권을 합산한 증권투자자금은 17억 3천만 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돼 6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습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1bp(1bp=0.01%포인트)로 집계돼 전달보다 6bp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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