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이번주 송파구는 토허제 해제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잠실동 위주로 가격이 급등하며 전주 대비 0.72% 상승해, 7년 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각각 0.69%, 0.62%의 상승률을 보이며 역시 7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집값 상승세는 강남권에서 마포·용산·성동구 등 주변 지역으로도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성동구는 0.29% 오르며 전주(0.08%)보다 상승 폭을 키웠고 용산구(0.10%→0.23%), 마포구(0.11%→0.21%) 등도 나란히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지난주 하락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도 보합(0.00%) 또는 상승 전환했습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경기도도 보합 전환한 가운데 특히 과천이 0.7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용인 수지구도 0.17% 올랐습니다.
인천은 0.05% 내리며 하락세를 지속했고 5대 광역시(-0.07%), 세종(-0.14%), 8개도(-0.03%) 등은 모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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