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송재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방한을 앞두고 있는 던리비 주지사는 안덕근 장관 등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며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측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남부 해안으로 운송해 액화한 뒤 수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한국 등의 투자 참여를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