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
오늘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회 정기 주주총회에는 삼성전자 주주와 기관투자자 8백여 명이 참석했고 주가 부진 이유와 주가 부양 대책에 대한 주주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한 부회장은 이에 대해 "주가가 주주님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지난해 변화하는 AI 반도체 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고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 주요 제품이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주가 회복의 가장 확실한 열쇠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과 기술 경쟁력 회복임을 잘 알고 있다"며 "올해 반드시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열린 주총에서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반도체연구소장,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학부 교수의 이사 선임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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