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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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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23% 증가‥"환율, 해외주식 거래 등 상승 영향"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23% 증가‥"환율, 해외주식 거래 등 상승 영향"
입력 2025-03-24 09:53 | 수정 2025-03-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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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23% 증가‥"환율, 해외주식 거래 등 상승 영향"
    금융감독원의 '2024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60개의 당기순이익은 6조 9천870억 원으로 직전 해보다 23%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증권사 당기 순이익은 2022년 저점 이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대형 증권사는 자기매매 및 위탁매매 부문 이익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증권사 수수료수익은 12조 9천457억 원으로 직전 해보다 10.4% 늘었고, 이 가운데 해외주식 거래가 13.3%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주요 주가지수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기매매 손익이 커지고,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부동산PF 신규 취급이 재개되면서 위탁매매 및 기업금융 부분 실적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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