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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두 자녀 가구에도 보금자리론 우대금리 혜택

다음달부터 두 자녀 가구에도 보금자리론 우대금리 혜택
입력 2025-03-24 17:14 | 수정 2025-03-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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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부터 두 자녀 가구에도 보금자리론 우대금리 혜택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보금자리론 우대금리 혜택이 세 자녀 가구에서 두 자녀 가구로 확대되고 신혼가구 우대금리 혜택도 늘어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보금자리론 요건을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세 자녀 이상일 때만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했지만, 두 자녀 이상일 때도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자녀가 한 명일 때와 두 명 이상일 때의 보금자리론 소득 요건을 8천만원 이하에서 9천만원 이하, 9천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인하로 각각 완화했습니다.

    신혼가구 우대금리는 0.2%포인트에서 0.3%포인트로 높였습니다.

    또 보금자리론을 받고 3년 안에 갚을 때 적용되는 중도상환수수료율을 0.7%에서 0.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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