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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정혜인

4대은행 '깡통대출' 3조 넘어‥기업·가계 동반 부실↑

4대은행 '깡통대출' 3조 넘어‥기업·가계 동반 부실↑
입력 2025-03-26 09:48 | 수정 2025-03-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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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은행 '깡통대출' 3조 넘어‥기업·가계 동반 부실↑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린 뒤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 규모가 역대 최대로 불어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모두 3조 1천78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5% 늘었습니다.

    무수익여신은 연체 여신과 이자 미계상 여신을 합한 수치로, 연말 기준 해당 잔액이 3조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가운데 기업 무수익여신 잔액은 2조 1천46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8% 늘었고, 가계 무수익여신 잔액은 1조 321억 원으로 19.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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