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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 관세' 예고에 정부 "자동차 비상대책 4월 발표"

'트럼프 차 관세' 예고에 정부 "자동차 비상대책 4월 발표"
입력 2025-03-27 16:43 | 수정 2025-03-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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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차 관세' 예고에 정부 "자동차 비상대책 4월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주일 뒤인 다음 달 3일부터 외국산 수입 자동차에 예외 없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정부가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긴급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관세 부과가 한국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비상 대책을 4월 중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안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현대차그룹, 만도, 현대모비스, 자동차협회, 자동차 부품조합 등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차 관세' 예고에 정부 "자동차 비상대책 4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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