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긴급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관세 부과가 한국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비상 대책을 4월 중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안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현대차그룹, 만도, 현대모비스, 자동차협회, 자동차 부품조합 등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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