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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준홍

코스피 '공매도 재개·상호관세 우려' 장중 2,490대 급락세 지속

코스피 '공매도 재개·상호관세 우려' 장중 2,490대 급락세 지속
입력 2025-03-31 11:31 | 수정 2025-03-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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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공매도 재개·상호관세 우려' 장중 2,490대 급락세 지속
    1년 5개월 동안 금지됐던 공매도가 오늘 전면 재개된 가운데 코스피가 2% 넘게 급락해 2,490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2.28포인트, 2.43% 내린 2,495.70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천593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천60억 원, 1천132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8천875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음 달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특히 국내 증시는 오늘부터 재개된 공매도 조치에 대한 경계감까지 더해졌습니다.

    공매도의 타깃 가능성이 제기된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주는 6~7%대의 큰 폭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2.66%), SK하이닉스(-3.26%), 삼성바이오로직스(2.38%), 현대차(-3.37%)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5포인트(1.94%) 내린 680.31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30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6억 원, 721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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