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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피복 재료 가격담합‥4개사 과징금 6천700만 원

전선 피복 재료 가격담합‥4개사 과징금 6천700만 원
입력 2025-03-31 13:07 | 수정 2025-03-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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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 피복 재료 가격담합‥4개사 과징금 6천700만 원

    [공정위 제공]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선 피복 원료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천7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은 전선 피복 용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컴파운드의 제조·판매사인 디와이엠솔루션·세지케미칼·폴리원테크놀로지·티에스씨 등입니다.

    4개 업체는 지난 2021∼2022년 전선 제조사에 납품하는 컴파운드 판매가격을 ㎏당 200∼300원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2020년 하반기 이후 원자재 가격이 오르자 공동행위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담합은 한국전력공사, 국내 건설회사 등에 납품되는 전선·케이블의 가격의 인상 요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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