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소희
주요 시중은행들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4일 헌법재판소 인근 영업점을 일제히 휴점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현대 계동 지점과 현대 계동 대기업금융센터 등 두 곳의 영업점 문을 임시로 닫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도 안국동 지점과 계동 지점 등 헌재 인근 영업점 두 곳의 영업을 중단합니다.
우리은행은 안국역 지점을 휴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감사원 지점의 단축 근무를 검토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은행들은 인근 지점을 대체 영업점으로 지정하고 고객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