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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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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글로벌 식품사업군' 출범‥해외매출 비중 40%로

동원그룹, '글로벌 식품사업군' 출범‥해외매출 비중 40%로
입력 2025-04-14 17:57 | 수정 2025-04-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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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그룹, '글로벌 식품사업군' 출범‥해외매출 비중 40%로

    동원산업 [동원산업 제공]

    재계 55위인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섭니다.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주력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 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오늘(14일)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 안을 의결했습니다.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약 1대 0.91 교환 비율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폐지됩니다.

    동원산업은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이후 동원홈푸드,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 세네갈에 있는 스카사 등 식품 관련 계열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22%인 그룹 식품 사업 해외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4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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