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이사회는 충북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마련될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천6백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 8천㎡, 연면적은 14만 9천㎡ 규모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합니다.
완공 후 국내 생산능력은 출고가 기준 2조 3천억 원까지 늘어납니다.
오리온은 또 러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법인에도 3천7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초코파이 등의 생산 역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리온 측은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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