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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후폭풍·증시 급등락‥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 2.5조원↑

토허제 후폭풍·증시 급등락‥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 2.5조원↑
입력 2025-04-20 10:26 | 수정 2025-04-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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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허제 후폭풍·증시 급등락‥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 2.5조원↑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이달에만 약 2조 5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여파로 거래가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본격 실행된 데다 신용대출도 1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5대 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1조 509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 3월 말과 비교해 2조 4천99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5만 698건으로 지난달 대비 32%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도 1조 5천18억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신용대출은 1조 595억 원 늘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반적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 부과로 국내외 증시 급등락이 이어지면서 돈을 빌려 투자하려는 고객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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