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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은행 LTV 담합 재조사 마무리 단계‥심사보고서 발송

공정위, 4대은행 LTV 담합 재조사 마무리 단계‥심사보고서 발송
입력 2025-04-22 09:22 | 수정 2025-04-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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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4대은행 LTV 담합 재조사 마무리 단계‥심사보고서 발송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담합 의혹에 대한 재조사도 마무리 단계인 제재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의 담합 행위를 제재해야 한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를 지난 18일 각 은행에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4대 은행이 7천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해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면서 시장 경쟁을 제한해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초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두 차례 전원회의를 열고 이 사건 결론을 낼 방침이었지만, 추가 사실 확인을 위해 결론을 보류하고 재심사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공정위는 각 은행의 의견서를 받은 뒤 제재 여부를 논의하는 전원회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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