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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소희

은행권 "2분기 가계·중기 대출 문턱 높아질 것"

은행권 "2분기 가계·중기 대출 문턱 높아질 것"
입력 2025-04-22 13:59 | 수정 2025-04-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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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2분기 가계·중기 대출 문턱 높아질 것"
    은행들은 올해 2분기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 문턱이 1분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6으로 전 분기인 7보다 1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대출태도가 플러스 쪽으로 커지면 대출을 잘해주는 완화, 마이너스 쪽으로 커지면 그 반대입니다.

    가계 일반대출과 주택대출은 -8과 -6으로, 1분기인 8과 14에 비해 뚜렷하게 태도 강화 전망이 늘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태도 지수 역시 -6으로 떨어졌지만 대기업은 6으로 완화 우위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경우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른 금융권 자율 관리 등으로 대출태도가 다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 대출태도도 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 등에 따른 여신 건전성 관리 등에 따라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다소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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