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영

'2+2' 협의에 나서는 안덕근 산업장관 "상호 '윈윈' 목표"

입력 | 2025-04-22 14:21   수정 | 2025-04-22 14:21
미국에서 오는 24일 한미 ′2+2′ 고위급 통상 협의에 참석 예정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양국 산업이 긴밀하게 협의해 관세 부과보다는 상호 ′윈윈′ 방향으로 협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안덕근 장관이 무역 균형, 조선 협력,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미국 측의 관심 사항을 파악하고, 미국 측이 우리나라에 부과하고 있거나 부과 예정인 국별 관세 및 품목별 관세 예외·감면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2+2′ 회동뿐 아니라 제이미스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개별 협의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협의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도 합동 대표단에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