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별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 [젠스타메이트 보고서 갈무리]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젠스타메이트는 지난 1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을 분석한 결과, 총 거래액은 4조 7천98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천550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오피스 거래액은 지난해 3분기 4조 5천333억 원, 4분기 5조 532억 원 등으로 2024년 2분기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올해 1분기는 전분기 대비 5.0% 감소한 것입니다.
나아가 2분기도 미국발 관세 부과 등에 따른 글로벌 통상 갈등이 부동산을 포함한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1분기 여의도 권역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오피스 공실률이 상승하며 전체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6.4%를 기록했습니다.
공실률 상승에도 임대료는 평당 9만 8천199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경기도 분당, 6대 광역시의 연면적 1천500㎡ 이상 또는 지상 5층 이상의 총 연면적 대비 업무시설 사용비율이 50% 이상인 오피스빌딩 1천30곳을 표본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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