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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로 '축구장 662개' 과수원에 사과묘목 다시 심어야

산불피해로 '축구장 662개' 과수원에 사과묘목 다시 심어야
입력 2025-04-25 09:44 | 수정 2025-04-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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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피해로 '축구장 662개' 과수원에 사과묘목 다시 심어야

    서울 한 마트 사과 판매대 모습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사과 묘목을 다시 심어야 하는 과수원이 축구장 662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 피해 면적 중 사과 묘목 갱신이 필요한 직접 피해 면적이 473헥타르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면적은 축구장(0.714㏊) 662개에 맞먹는 수준이고, 전체 사과 재배면적의 1.4%에 해당합니다.

    농식품부는 산불 피해 과수 농가가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과수원 재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동 출하 실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지침을 개정하고, 상반기 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시작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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