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자 수가 2,400만에 이르지만 현재 확보된 유심은 약 100만 개 수준으로 알려져, 재고 부족으로 혼란이 예상됩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주변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으나, 장시간 대기가 예상돼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을 교체하기 전까지는 먼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라고 당부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으며,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경찰 등이 조사에 나선 상탭니다.
사고 초기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했던 SK텔레콤은 해킹에 대한 이용자 우려가 커지자 지난 25일 유심 무상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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