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김건휘

보험사 이어 캐피탈도 SK텔레콤 본인인증 중단

보험사 이어 캐피탈도 SK텔레콤 본인인증 중단
입력 2025-04-28 15:02 | 수정 2025-04-28 15:04
재생목록
    보험사 이어 캐피탈도 SK텔레콤 본인인증 중단

    SKT, 유심 교체 기다리는 시민들

    보험사에 이어 캐피탈사도 해킹으로 유심 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의 본인인증을 중단했습니다.

    KB캐피탈은 현재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로그인을 당분간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앞서 KB라이프는 지난 25일 SK텔레콤의 유심 유출 사고에 따른 영향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SKT 인증을 중단했다고 밝혔고, NH농협생명도 오늘부터 SKT와 SKT 알뜰폰에 대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상황 종료 시까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금융사들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인데, SKT 인증을 중단하지 않은 금융사들도 고객들에게 피해 예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은 SKT 고객에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유심을 교체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이동통신사 유심 해킹사고 관련 유의사항을 배포하고 "향후 금융서비스 중 휴대전화 본인인증, 문자메시지 인증만으로 인증이 완료되는 경우에는 추가 인증수단을 고려하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