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실적 50만 달러 이상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6.7%가 '2024년 4분기 대비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했습니다.
자금 사정 악화 원인으로는 매출 부진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각각 58.5%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상승 35.4%, 환율 변동 34.1% 등의 순이었습니다.
기업들은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적정 환율로 평균 1천344.9원/달러를 들었습니다.
또 지난달 12일부터 시행된 철강·알루미늄 25% 품목 관세에 대해서는 수출 기업의 31.8%가 '직접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기업들은 관세 대응책으로 비용 절감과 정책금융 지원 활용, 대체 수출시장 개척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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