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의 관련 질의에 "프로젝트가 실제로 객관적으로 어떤 상황인 건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확한 정보를 받으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실장이 현지에 실사하러 가게 돼 있다"며 "현지 실사를 가서 보고 그때부터 판단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는 앞서 워싱턴 DC에서 양국 재무·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조선 협력과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 참여가 주요하게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부총리는 통상 협의 출장 전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LNG 프로젝트 관련 보고를 했느냐는 질문에 "산업부에서 보고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 대행이 미국과 통상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라는 지시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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