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심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유심 확보와 기존 이용자 유심교체에 역량을 집중하라는 취지입니다.
최근 해킹 공격으로 SK텔레콤 가입자 거의 대부분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된 걸로 추정되는데, 유심 복제를 막는 데 필요한 유심의 물량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행정 지도는 행정절차법에 따른 것으로, 정부가 적극 권고하는 것이어서 강제성은 없습니다.
이에 SK텔레콤은 신규 모집 중단 여부와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중이라 밝혔습니다.
과기부는 또 SK텔레콤을 향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매일 브리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등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최근 SK텔레콤에서 영업 전산 장애가 자주 일어남에 따라 신속하게 복구하고, 5월 초 연휴 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지 않도록 지원인력을 크게 확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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