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0.1원 내린 1천635.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0.2원 오른 1천502.4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주까지 2주간 상승했는데, 통상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또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면서도 인하율은 축소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40원, 경유는 리터당 46원 올랐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유류 가격이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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