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산 가구 비중은 72.3%로 1년 전보다 14.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특히 가구주의 연령대가 20·30대인 가구는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사는 비율이 각각 90.3%, 96.2%로 집계돼 젊은 층의 온라인 구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온라인으로 전혀 구입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27.7%로 1년 전 42.2%보다 낮아졌습니다.
연구원 측은 "가구원 수가 적으면 맛과 구매의 편리성을 중시하고, 소득이 적은 가구는 가격을, 소득이 많은 가구는 신선도를 각각 중시하는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