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반도체 및 의약품에 대한 조사를 공식 개시하고 지난 7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의 반도체 대미 수출은 대부분 범용재 성격의 메모리 반도체이며, 미국은 우리에게 고부가 제품을 수출해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스마트폰·노트북·디스플레이 모듈 등 광범위하게 설정된 반도체 파생제품의 대상 범위를 축소하고, 핵심 광물 관련 조사 대상으로도 언급된 반도체 웨이퍼 등에 대해서는 관세가 이중으로 부과되지 않도록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약품의 경우 우리나라가 저렴한 의약품을 공급해 미국 내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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