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도 신공항 조성계획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기간을 2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수의계약 절차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현대건설이 제출한 108개월 기본설계안이 84개월로 지정한 입찰공고문과 다르다며 보완할 것을 요구했지만 현대건설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조기개항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김장훈

가덕도 신공항 조성계획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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