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 "법무법인에 의뢰한 검토 결과를 요약해 보고 받았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민관 합동 조사단의 결과를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월 말 활동을 시작한 민간 합동 조사단이 최대 2개월간 조사를 거쳐 6월 말쯤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다만 "위약금 문제가 SK텔레콤에게는 사운이 걸릴 정도의 굉장히 큰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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