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수출은 10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개 분기째 이어져 온 수출 증가세는 지난 1분기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하면서 제동이 걸렸는데, 지난 3월 시작된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조치 등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분기 수출은 전남에서 19.3%, 대구가 16.6% 줄었고, 반면 제주는 메모리 반도체 등 호조세에 힘입어 45.3% 늘었습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대구 2.9%, 경남 2.9% 등 14개 시도에서 줄었고 세종이 4.0% 늘었습니다.
건설수주는 광주에서 88.9% 줄어드는 등 10개 시도에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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