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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엄중한 통상 환경 속 APEC 역할 분명해져‥다자무역 체제 시험대"

통상본부장 "엄중한 통상 환경 속 APEC 역할 분명해져‥다자무역 체제 시험대"
입력 2025-05-15 13:43 | 수정 2025-05-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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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본부장 "엄중한 통상 환경 속 APEC 역할 분명해져‥다자무역 체제 시험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엄중한 글로벌 통상 환경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셔 개막한 APEC 통상장관회의 개회식에서 "국가 간 교역이 확대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긴밀해지고 있지만, 세계 경제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APEC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APEC 회원국 21명의 통상 수장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이번 회의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자무역체제가 시험대에 오른 오늘날 APEC의 존재 이유와 역할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번 논의의 결과가 세계 경제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번 제주 회의가 세계가 당면한 정치적, 경제적 갈등과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 되고, 회의 결과를 발판으로 APEC 정상회의에서도 값진 성과를 낳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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