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어 대표 만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측이 내일 제주에서 그리어 USTR 대표와 비공개로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면담은 미국 측이 그리어 대표의 방한 전 두 업체에 별도로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조선업체 대표는 상선과 군함 건조, MRO를 포함한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은 미국 장관급 인사로는 처음으로 방한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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