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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감소에‥1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 3년 만에 최대폭 줄어

직구 감소에‥1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 3년 만에 최대폭 줄어
입력 2025-05-23 14:31 | 수정 2025-05-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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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구 감소에‥1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 3년 만에 최대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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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온라인 쇼핑을 통한 직접 구매가 줄면서 전 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53억 5천만 달러로, 작년 4분기(56억 4천만 달러)보다 5.2% 감소해 1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779만 7천 명)가 전 분기보다 4.1% 증가했지만, 온라인 쇼핑 해외 직구 금액이 15억 9천만 달러에서 13억 5천만 달러로 15.3% 감소하면서 전체 카드 해외 사용액이 줄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가라앉으면서 출국자 수 증가율도 다소 둔화했다"며 "카드 해외 사용액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액(36억 5천만 달러)이 지난해 4분기보다 7.1% 줄었고 체크카드(17억 달러)도 0.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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