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은 오늘 공시를 통해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따라 추가·수정사항 및 자진 정정을 신고서에 반영했다"며 "주주 등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정정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제출된 정정신고서에는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 등 사업리스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동향,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투자와 향후 투자계획 등이 추가됐습니다.
또 소액주주 등의 이해를 어떻게 고려했는지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장의 우려를 희석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3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1조 1천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금감원은 지난 23일 "자금 사용 목적, 유상증자의 당위성 등에 대한 기재가 미흡해 설명이 더 필요하다"며 정정 신고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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