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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정혜인

3월 출생아 전년보다 6.8% 늘어난 2만1천명‥10년 만에 증가

3월 출생아 전년보다 6.8% 늘어난 2만1천명‥10년 만에 증가
입력 2025-05-28 15:04 | 수정 2025-05-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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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출생아 전년보다 6.8% 늘어난 2만1천명‥10년 만에 증가
    지난 3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6.8% 늘면서 10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3월 출생아 수는 2만 1천41명으로 1년 전보다 6.8% 증가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9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데, 3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다만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1년 전보다 0.04명 늘었지만 여전히 1명 미만에 그쳤습니다.

    1분기로 기간을 넓히면 출생아 수는 6만 5천22명으로, 1년 전보다 7.4% 늘었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았고,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1분기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0.05명 늘었고, 주로 30대를 중심으로 출산율이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이후 혼인이 늘면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3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11.5% 늘었으며, 월별 혼인 건수는 12개월 연속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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