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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양식장 '고수온·적조' 피해차단 종합대책 가동

해수부, 양식장 '고수온·적조' 피해차단 종합대책 가동
입력 2025-05-29 13:51 | 수정 2025-05-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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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양식장 '고수온·적조' 피해차단 종합대책 가동

    고수온에 폐사한 강도다리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부터 양식 수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종합대책 시행에 나섭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은 평년보다 1도 정도 높은 26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고수온과 적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에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석 달 이른 지난 2월부터 양식장에 액화 산소 공급 장치를 지원하고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과 넙치 등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또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어업인과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와 교육·홍보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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