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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1분기 서울 주요 가두 상권 공실률 15%‥소폭 하락‥완만한 회복세"

"1분기 서울 주요 가두 상권 공실률 15%‥소폭 하락‥완만한 회복세"
입력 2025-06-02 17:37 | 수정 2025-06-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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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서울 주요 가두 상권 공실률 15%‥소폭 하락‥완만한 회복세"
    지난 1분기 서울 주요 상권에서 빈 점포가 소폭줄면서 상권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1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서 명동, 홍대, 청담 등 서울 주요 가두 상권의 공실률이 평균 15.1%로 지난해 같은 기간(16.5%)보다 1.4%포인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 100개 점포 중 약 17개가 비어 있었다면 올해 1분기에는 빈 점포가 15개 정도로 줄어든 셈입니다.

    공실률이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홍대로, 4.4%포인트 떨어진 10.0%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청담 -3.4%포인트(19.1%→15.7%), 명동 -2.3%포인트(7.6%→5.2%), 강남 -1.8%(20.7%→18.9%), 한남·이태원 -1.5%(12.3%→10.8%)의 순이었습니다.

    공실률이 상승한 곳은 성수(3.4%)와 가로수길(41.6%)로, 상승 폭은 각각 3.0%포인트, 0.4%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보고서는 "내수 경기 위축 속에서도 일부 상권에서는 신규 브랜드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서울 가두 상권은 연간 기준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분기 서울 주요 가두 상권 공실률 15%‥소폭 하락‥완만한 회복세"

    서울 주요 가두상권 공실률 추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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