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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판매서 테슬라 첫 1위‥신차효과·공급확대 여파

5월 수입차 판매서 테슬라 첫 1위‥신차효과·공급확대 여파
입력 2025-06-05 10:52 | 수정 2025-06-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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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수입차 판매서 테슬라 첫 1위‥신차효과·공급확대 여파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크게 늘어난 가운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월간 판매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8천189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4%, 전달과 비교해 31.1%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 테슬라는 전달 대비 354% 급증한 6천570대를 판매해 한국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에 올랐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6천415대), BMW(6천405대), 포르쉐(1천192대), 렉서스(1천134대), 볼보(1천129대), 아우디(1천22대), 도요타(725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모델Y의 부분 변경 모델 '모델Y 주니퍼' 출시 효과에 더해 불안정했던 공급이 원활해진 여파로 해석됩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마일드 하이브리드 포함·1만5천27대·53.3%), 전기(9천533대·33.8%), 가솔린(3천280대·11.6%), 디젤(349대·1.2%)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기차는 테슬라의 선전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2.2% 판매가 늘며 점유율도 30%대를 넘었습니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6천237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벤츠 E클래스(2천317대), BMW5시리즈(2천92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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